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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Taiwan)

대만 타이중 여행! 뜨거운 철판과 녹차디저트의 만남 즈위엔모차(只圓抹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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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금 오랫만에 찾아뵙습니다^^

대만 타이중, 홍콩을 오가며 너무 바빳습니다 ㅠ^^

오늘은 대만에서 고속철로 한시간가량 걸리는 곳인 대만 타이중 소식으로

대만 여행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이베이를 중점적으로 여행하시지만!

대만 타이중에도 충분히 아름답고 맛있고, 잼있는 것들이 참 많은 지역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목부터가 참 안어울리는 조합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참 맛있고, 녹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대만 타이중 여행! 뜨거운 철판과 녹차디저트의 만남 즈위엔모차(只圓抹茶)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시작 합니다^^

 







비오는 대만 타이중 거리를 거닐며 

"아 비가 안오면 사진찍기 더 좋을텐데"라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 그래 그냥 맛있는거나 먹고 편하게 놀자"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했고, 오히려 비오는 대만 타이중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더구나 대만 여행중에 날씨도 춥지도 덥지도 딱 좋은 봄 날씨이기에

돌아다니기엔 3월4월이 정말 대만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름에도 에어컨이 빵빵하고 좋습니다








대만 타이중에 일을 마치고 이곳 즈위엔모차(只圓抹茶)를 들어갔는데

메뉴판에 제 시선을 그냥 확! 한번에 잡아끄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바로 주문을 하고 곧 메뉴가 나왔습니다 

뜨거운 철판에 스테이크가 담겨야 맞겠지만!

초록초록 녹차 아이스크림부터 녹차팥 케익에 누가봐도 

참 사랑스러운 녹차 디저트였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사실 그렇게까지 대박?일것 까진 없습니다

이런식의 디저트는 어디에서건 많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곧 점원이 무언가를 확 부어버립니다





(티스토리 용량이 500M 이기에 좀 작게 올리느라 화질이 좋지않은 점 양해 바랍니다)

 


"와 어디서건 나에게 이런 비주얼 쇼크는 없었다" 

보는내내 감탄사 연발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일본에서 녹차관련 상품을 많이 주문하고 친구에게 부탁하는 저는

녹차 덕후까지는 아니더라도 녹차를 즐겨먹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비주얼을 압도하는 내눈앞에서 녹차가 끓고 있는 디저트는 ^^

참 신기하고 맛있어보였습니다




GIF파일로도 만들어 본 녹차들은 맛있게 지글지글 아이스크림 밑에서 끓었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밑에는 촉촉한 팥 케익으로

위에서 끈적끈적 밀도가 굉장히 높은 녹차 초콜릿을 부어줍니다

대만 타이중 여행이 아니더라도 타이베이 여행을 다니다보면 

대만에는 유난히 디저트가 많은데! 이곳에서의 디저트는 

일본에 조차 없는 신개념 녹차디저트로 참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뜨거운 철판과 녹차 초콜릿이 만나서 지글지글! 끓는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그러면서 그 수증기는 아이스크림을 완전은 아니지만

살짝 녹여주어 케익에 더 부드럽게 스며듭니다

그야말로 음식이 하나의 예술이 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잠시 후 철판위에서 요동치던 녹차 초콜릿은 잠잠해지고,

이제 그 꾸덕함을 느낄 차례입니다








조심스럽게 대만 타이중 여행에서 만난 

즈위엔모차(只圓抹茶)의 메뉴에 포크를 가져가 봅니다






녹차 초콜릿이 아이스크림위에 살짝 코팅?되어 그 꾸덕한 

달달함과 녹차 고유의 그 쌉살함?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또한 녹차의 함유량이 높아서 그런지 중간중간 

초록 색 점들이 박혀있어 믿을만 했고,

녹차가 상당히 많이 들었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 녹차 디저트에서 제가 별로 좋아하지않는 종류는 

달기만 엄청 단 디저트인데! 이곳에선 그렇게 달지않고,

녹차맛이 좀 더 진하게 느껴지는 듯 해서 좋았습니다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그렇게 한편의 마술쑈를 본듯 !

바로전의 그 뜨거운 철판과 녹차가 만나 지글지글 했던 장면이 떠올라

멍하게 녹차를 음미합니다

"음 스멜! 음~ 좋다^^ 연신 표현하며 맛있게 흡입했습니다

대만 타이중을 자주 왔지만 이렇게 대만 타이중에서 참신한?

디저트는 처음이었고, 1-2년 사이에 대만 타이중의 가게 사장님들이

아이디어로 고민을 많이 한게 느껴지는 듯 보였습니다 




꾸덕꾸덕함이 느껴지시나요?^^






케익에 스며드는 이 비주얼 ! 타이베이로 넘어온 지금!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게 강력했습니다








비주얼이 조금은 흉물?스러울수도 있지만! 누구든

어느정도 먹게되면 이렇게 괴물같이 변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만 맛은 상당히 맛있고, 녹차의 깊은 맛이

목구멍 깊숙히 까지 느껴졌습니다

다음 대만 타이중 여행에서도 이곳은 또 와야할 곳 탑 10위에 들어가게됩니다^^








비오는 날

대만 타이중에서 진한 녹차디저트 어떠십니까?

맛있는걸 먹는게 여행이고,

새로운걸 본다는게 여행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는거 역시 여행에서의 행복과 힐링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대만 타이중에서 녹차 디저트 강추 해 드립니다


주소 : 台中市西區模範街40巷20號
Open. 12:00~19:00 (Mon~Thu), 12:00~21:00 (Fri~Sun)
Tel. 04-2302-6811




2016 대만 언론사 TOPdaily , 대만 주요방송사 "EBC" 에 소개 및 보도 된


제가 운영중인 페이지 "소소한 대만여행(台湾小旅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김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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