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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Taiwan)

대만!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 신예 (Shin Yeh/欣葉日本料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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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대만의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 신예 (Shin Yeh) 중산역 지점 입니다.

평소 회를 좋아하고 일본식의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지라 이곳의 맛은 어떨까 많은 기대를 하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저는 중산역 부근의 신예를 갔는데.

블로그나 기타 맛집을 검색해보면 101빌딩 신예 레스토랑을 많이 선호하시는데.
그곳은 대만 고유의 로컬푸드(향토음식)이고, 비싼 다소 비싼편입니다만

이곳은 일본식 요리를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101빌딩 신예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밖에서 바라본 신예 중산역 지점의 모습입니다.

1층은 모임이나 2인 이상의 가족이 주로 식사하는 자리 입니다.

 

 

1층의 모습입니다. 2인 자리는 없고, 4인 이상 또는 6인 이상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일본의 가옥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모습.

일본식 바닥 (다타미)

문지방 (시키이)

기둥 (하시라)

토대 (도다이)를 갖춘 전형적인 일본 가옥의 모습입니다.

 

 

모임이나 연회석

6인이상의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이곳에 먼지하나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2층에서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2층은 2인~4인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 있고,

이곳 역시 인테리어가 일본의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또한 그리 밝지 않은 무드등으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음식에 대체적으로 야채와 과일로 데코레이션을 더해서 보는 즐거움과

영양을 생각하고 음식의 궁합에 신경을 쓴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회와 초밥, 김밥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연어 초밥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리석 위에 놓았습니다.

일반적인 접시에 놓여진 초밥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보였고

신선했습니다.

 

 

정갈하게 놓인 음식이 식감을 자극 합니다.

 

 

요리사들은 위생에 철저하며 음식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리필해 주었습니다.

 

 

디저트 역시 심플하게 그릇에 담았고~

싱싱한 과일로 식감을 자극합니다.

 

 

신선한 생크림이 일품인 조각 케익!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륵 녹아버리는 치즈케익!

 

빵안에 생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는...

너무 맛있어서 3개나 먹었습니다.

빵이 촉촉하고 그 안에 생크림도 어찌나 촉촉하던지...

 

지금 보시는 이곳이 바로 쥬스빠 입니다.

맥주, 키위쥬스, 기타등등 각종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2층과 1층을 오고가는 계단의 모습입니다~

 

 

각종 튀김이 눈을 호강시키고 있습니다.

차례대로 설명 드리자면

왼쪽부터

 돼지고기 튀김

생새우 튀김

고구마 튀김

가지 튀김

광어 가시 튀김

 

 

바삭한 튀김안에 사르륵 녹는 생새우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입이 즐겁고 바삭거리는 소리마져 행복했습니다.

 

 

생 칵테일 새우의 모습입니다.

싱싱함 그 자체이고, 빛깔이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저 새우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보면

칵테일 새우 (cock-tail shrimp) 에서의 칵테일은 술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꼬리 부분만 남기고 껍질을 전부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 새우를 말하는데, 새우의 꼬리가 닭의 꼬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칵-테일(cock-tail)" 이라고 불리게 된다고 합니다.

 

 

대만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상 해상중계지에 위치하여 해산물의 자원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싱싱한 생 칵테일 새우도 맛볼 수 있는듯 합니다.

탱탱한 살이 보이시나요?

정말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먹는데 정신이 팔린 저는 뒤늦게 간장을 옮겨 담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릇에 담겨진 맛깔스런 새우와 회!

 

 

초밥과는 또다른 맛을 선사하는 연어회와 참치회!

정말이지 빛깔이 너무 고와 먹기가 아까울 정도 였습니다.

 

 

두툼한 연어회와 참치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

굳이 일본이 아니어도 대만!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접시에 곱게 담긴 연어와 생 칵테일 새우, 참치, 유부초밥, 배받이 살 초밥이 배가 부른 저를 또다시 자극합니다.^^

초밥 한개에 녹차 한모금 그렇게 한개 두개. 한접시, 두접시,

접시는 쌓여만 갑니다.

 

 

그렇게 전 대만의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

신예에서 한접시 한접시 말없이 이곳의 요리, 음식에 빠져들었습니다.

 

 

다음 음식은 문어 숙회 입니다.

질기지 않게 잘 삶아진 문어가 일품이었습니다.

 

 

이것은 해삼을 비리고 질기지 않게 잘 삶아내 밑에 달달하고 상큼한 귤과 함께 먹는 음식 입니다.

뒷맛이 비리지도 않고 산뜻했습니다.

 

 

대만에서 늘 즐겨 마시는 타이완 비루와 맛이 같았습니다.

아마도 타이완 비루인듯 했습니다.

타이완 비루는 종류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생맥주로 병에 담겨 나오는 타이완 비루 생!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

그 밖에 대만에는 과일맛(포도,망고,바나나,등)이 나는 맥주도 있다는 사실

그 과일맛 맥주는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맛있는 음식이 많은 대만!

정말 대만은 먹거리 즐길거리 천국! 인것 같습니다.

 

 

규동에 올라가는 얇은 소고기를 연상케하는 음식

이 양념이 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생새우 튀김을 지금 이 양념에 찍어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식사가 즐겁고 쾌적했습니다.

 

 

요리사가 눈앞에서 직접 잘라 접시에 덜어주는 돼지고기 구이~

평소 춘수당의 우육면! 고기가 올라간 우육면을 즐겨먹는 저에게 딱맞는 음식 이었습니다.

돼지고기 스테이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질기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망고빙수나 기타 음식에 자주 올라가는

깨 푸딩을 디저트로 먹었습니다.

고소하고 달콤한게 딱 제 스타일이었다는 ㅋ

 

 

이렇게 디저트를 끝으로 신예에서의 즐거운 저녁 식사는 끝이났습니다.^^

 

 

 

매번 덥게만 느꼇던 대만에도 추운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거리 마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대형 트리가 사람들의 시선을 끕니다.

대만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낭만적인 12월 이구요~^^

 

그리고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대만 하면! 훠궈, 딘타이펑, 펑리수만 생각했던 저에게 이번

일식 패밀리 레스토랑 신예 (Shin Yeh)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일본보다 더 일본스러운 일본식 요리를 다양하게 즐겼기 때문입니다.

 

분명한건 대만에는 즐길거리,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다는 것 잊지 마세요.^^

 

 

 

 

 

본 취재는 타이완 관광청과 함께 했습니다.

 

글 / 사진 - 김주혁 (http://8910.tistory.com)

글 / 편집 - 방규선 (http://blog.naver.com/ssuni1203)

 

 

 

 

위치는
No. 52, Section 2, Zhōngshān North Rd, Zhongsh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4

shinyeh.com.tw

 

 

 

<지도출처: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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