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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예술(culture,performance,art)

영화 연애의 온도 제작보고회 [감독 노덕, 김민희, 이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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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변하는 현실연애의 모든 것

연애의 온도

 

2012년 첫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판타지를 그린 영화 <건축학 개론>과 <늑대소년>이 대한민국을 촉촉히 적셔 놓았다. 그리고 2013년 봄, 그 아름다운 환상을 속속들이 깨줄 영화 <연애의 온도>가 온다.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연애의 온도>는 우리가 연애를 하면서 겪는 다양한 사건들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연애 좀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모태솔로라면 진짜 현실의 연애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영화다.

3년째 사내 비밀연애 중인 커플 동희와 영은 서로에게 '미친X' '개XX'라며 욕설까지 퍼붓고 돌아섰지만 금세 서로가 그리워 눈물 흘린다. 앞에서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라며 쿨하게 대하지만 집에서는 혼자 몰래 상대방의 SNS를 염탐하고 미행까지 서슴지 않는다. 치미는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서로의 물건을 부숴 착불로 보내고, 커플요금제로 소액결제 폭탄을 안기는 등 헤어질 때 해서는 안될 일들을 저질러 놓고도 어쩐지 아쉬운 마음이 든다. 영화 <연애의 온도>는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해 알콩달콩 아름답기만한 사랑을 보여주는 기존 멜로 영화의 공식을 과감히 거부한다. 노덕 감독은 "영화처럼 목숨을 거는 사랑은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겪는 연애에도 충분히 재미있는 요소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연애를 끊임없이 하는 것 같다"며 현실에서의 연애를 영화적으로 재미있게 풀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감독 자신은 물론 감독의 친구들 이야기가 녹아있는 생생한 드라마는 아름다운 판타지는 없지만 더할 나위없이 솔직하기 때문에 공감대는 더욱 커졌다. 솔직하고 담백한 시나리오는 배우들을 단박에 사로 잡았고, 이제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을 준비를 하고 있다. 몇일 전 깨져버린 내 이야기 같고, 얼마 전 연애를 다시 시작한 내 친구 이야기 같은 이야기로 연애 중이거나 연애를 하고 싶은 대한민국 모든 남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연애의 온도>, 멜로 영화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것이다.

 

각본/감독

노덕

 

출연

이민기

김민희

최무성

라미란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주)노버스미디어코프

 

 

개봉일

2013년 3월21일

 

 

연애의 온도는 두연인이 헤어지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내용이나 형식적인 면에서 연애의 모든것 을 담고 있다.

보통의 멜로 영화는 모르고 살던 남녀가 서로 만나고, 티격태격 다투고, 그러다 사랑하는 감정이 싹트지만 어떠한 오해 때문에 잠시 갈등을 빚다 다시 만나는 것을 주된 플롯으로 한다. 하지만 연애의 온도는 이미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고 몇 차례 이별을 반복한 사람들이 또 한 번 이별을 시작하면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다른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와는 크게 다른것 같다.

 

 

연애의 온도 제작발표회에서 김민희씨의 미모와 패션감각에 모든 이목이 집중 되었다.ㅋ

올 화이트 패션으로 매우 심플했다.

 

반면 이민기씨의 의상은 하의가 타이즈 같은 느낌이어서 뭔가 무릎이 거슬렸다.

신발은 루부탱인듯 하다.

두분다 너무 멋지고 훈훈했다.

 

 

아름다운 민희씨~ㅋ

 

 

 

 

 

해맑은 이민기씨의 미소 ㅋ

 

 

 

 

연애의 온도 예고편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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