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부산하게 일어나서 준비하고 오키나와 왔습니다~ 일주일전 오사카 도쿄 교토 다녀왔는데 뱅기에서 자고나니 오키나와입니다 ㅋ
슈리성 불타기 전에 왔었으니까 엄청 오래 전에 욌었는데~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여기 오키나와
제목처럼 저는 류큐 호텔(Ryukyu Hotel & Resort Nashiro Beach) 체크인 바로 오늘 했고,
오늘체크인 하고도 호텔 주변 여기저기 둘러보고, 날씨도 맑고 참 좋은 하루 였습니다
한국은 제법 서늘하고, 뭔가 저녁엔 쌀쌀한 느낌인데~ 여기 오키나와는 아주 한여름 입니다~ 이 류큐 호텔 에서 보니 약간 괌 느낌도 나고, 분명 일본인데~ 약간 하와이 같은 느낌도 있고,
바닷가 앞으로 그런지 바닷바람 불고 약간 비릇한 바다 내음이 좋았습니다
클럽라운지 즐기면서 굳이 밖에 더운데 ㅎ 나온이유가 밖이 사진이 더 잘나와서 몇컷 찍고 에어컨 빵빵한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11층 건물 중 11층에 위치해서 뷰가 굉장히 좋았고, 확실히 작년에 지어진 호텔 이라 그런지~ 아직 새거새거한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중후한 느낌의 카펫과 조명과 테이블 소파 다 조합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
그리고 테라스에서 밖을 언제든 볼 수 있고 저녁엔 야경도 좋고, 맘에 듭니다
화장실 겸 세면대 욕조 샤워실이 모두 한공간에 이렇게 몰아 있습니다~
작년에 지어진 호텔이라 그런지 컨디션 매우 좋고, 단 1도 꿉꿉한 냄새나 약간 쿰쿰한 그런거 1도 없이 아주 쾌적 합니다
거기에 욕조까지 있어서 매우 훌륭 했습니다
간단하게 차한잔 즐길 수 있도록 이렇게 차와 커피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건 뭐 여느 5성급 호텔이나 마찬가지 일 것 입니다~
어메니티도 깔끔하게 정리 정돈 되어 잇습니다~ 요즘 트랜드가 지속가능한 제품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약간 밋밋한 자연 친화적인 향? 내가 뭔소릴 하는거야 ㅎㅎ 아무튼 어메니티 향 너무 강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제가 브랜드 이름은 잘 몰라서 ㅎㅎ
분명 좋은 브랜드 같습니다
바로 오늘 아까 방금의 일몰 입니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오늘의 일몰은 이랬습니다
매번 해가 뜨고 지고 똑같은 패턴인데~ 볼때마다 경이로운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건하게 일몰을 바라보고 찰칵 사진 찍습니다
객실로 돌아오니 이렇게 샤워 가운과 함께 초콜릿? 두개랑 카페인 없는 차가 준비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심하게 종이에 내일 날씨까지 표기 해서 주십니다
내일은 맑지만 점심에 구름이 좀 있다는 표시 입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 입니다
객실 에서 바라본 일몰 후의 어둑어둑 해진 호텔 의 모습 입니다~
전 왜 여기 보면 PIC 괌 호텔 이 생각 날까요? ㅎㅎ 약간 PIC 괌 고급 버전 같은 느낌~ 이유는 여기도 수영시설이 굉장히 그러니까 물놀이 시설이 매우 좋아서 가족 여행 호텔 로 아주 딱 입니다
여러분 오늘 도 수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오키나와 여기 호텔에서 4박 하고, 시내로 옮기는데~ 시간날때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
이제 코x나 없으니 정말 살맛 납니다
물론 경기물가는 올라서 사악하지만 ㅜㅜ 암튼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