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을 주는 공간과 크리에이티브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에디터입니다.
문구류를 좋아하거나 아날로그 감성의 소품을 수집하는 분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반가운 전시 소식이 있습니다.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데가미샤(手紙社)'의 첫 번째 서울 팝업스토어가 용산 후암동에 위치한 리리하우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의 오리지널 굿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팝업 숍의 운영 기간, 위치, 주차 팁부터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까지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데가미샤(手紙社)는 일본 도쿄 조후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편집숍이자 큐레이션 브랜드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상점을 넘어, 책과 문구, 잡화, 카페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을 운영하며 아티스트와 대중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문구 마니아들에게는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일본 최대 규모의 빈티지 플리마켓 '도쿄 노미노이치(도쿄 빈티지 마켓)'나 종이 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지박(紙博, 페이퍼 엑스포)'의 주최사로 더욱 유명합니다. 데가미샤가 엄선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특유의 따뜻하고 위트 있는 일러스트와 아날로그적인 질감이 특징입니다.




이번 서울 팝업은 약 한 달간 진행되지만,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만 운영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월, 화, 수요일은 문을 열지 않으니 주중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요일을 꼭 확인해 주세요.




이번 팝업이 열리는 '리리하우스(러브리리)'는 후암동 골목길에 위치한 아늑하고 고즈넉한 마켓 하우스입니다. 공간 자체가 주는 따뜻한 무드가 데가미샤의 종이 굿즈들과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공간 내부로 들어서면 일본 로컬 크리에이터 90여 팀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잡화들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티스토리 에디터가 추천하는 핵심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문구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인 패턴과 색감의 마스킹 테이프가 가득합니다. 다이어리 꾸미기뿐만 아니라 편지, 선물 포장 등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플레이크 스티커팩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날로그 특유의 번짐과 질감을 즐길 수 있는 우드 스탬프 라인업이 돋보입니다. 현장에는 직접 도장을 찍어볼 수 있는 샘플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나만의 조합을 미리 테스트해 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기 좋은 대형 엽서와 포스터, 소형 바인더 등 디자인적 가치가 높은 아트웍 제품들이 많아 방 분위기를 전환할 소품을 찾는 분들에게도 훌륭한 선택지가 됩니다.
용산 데가미샤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상품을 매매하는 숍을 넘어, 하나의 정성스러운 문구 전시회를 관람하는 듯한 깊은 영감을 주는 공간입니다.
도쿄의 아기자기한 크리에이티브 무드를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7월 19일 팝업이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