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숙소를 선택할 때 많은 분들이 주목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조식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침을 든든하게 챙기면 하루가 훨씬 활기차게 시작되기 마련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묵었던 고베 컴포트 호텔 산노미야(Comfort Hotel Kobe Sannomiya)의 조식 경험을 티스토리 스타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컴포트 호텔 산노미야는 JR과 지하철 산노미야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베의 교통 중심지라 메리켄파크, 기타노이진칸 거리, 모토마치 상점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기에 매우 유리합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깔끔한 시설 덕분에 비즈니스와 여행 모두에 적합한 숙소였습니다.

조식은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제공됩니다. 로비 옆 식사 공간에서 진행되며,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분, 출장 온 직장인,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아침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컴포트 호텔의 조식은 뷔페 스타일로 준비되어 일본식과 서양식 메뉴가 조화를 이룹니다. 대표적인 메뉴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컴포트 호텔의 조식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의 메뉴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깔끔하게 준비된 식사라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든든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었던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숙박 요금에 포함된 조식이기에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베 여행에서의 하루는 컴포트 호텔 산노미야의 조식으로 시작하며 더욱 여유롭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 덕분에 다시 고베를 방문한다면 또다시 선택하고 싶어지는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