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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에 조화 보낸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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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기념식에 화환이 아닌 조화를 보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은 안중근 의사가 서거한 날이 아닌 이토 히로부미가 숨을 거둔 날이어서, 조화는 히로부미의 죽음을 추도하는 의미가 된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의거 102주년 기념식’에 흰색 국화로 꾸며진 조화를 보냈다. 조화 가운데에는 ‘한나라당 대표 홍준표’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혜문 스님은 “10월26일은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실행한 날로, 이토 히로부미의 제삿날”이라며 “(홍준표 대표가 조화를 보내) 이토 히로부미의 죽음을 위로하나? 의거와 서거를 착각한 게 아닌가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홍 대표 비서실 쪽은 “기념식에 꽃을 보낼 때는 자체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주최측의 확인을 거친다”며 “이번에도 주최측에서 화환을 보내라고 해 꽃집에 화환을 주문했으나 꽃집에서 착각하고 조화를 보냈다”고 해명했다. 비서실 쪽은 “조화를 잘못 보낸 사실을 알고, 주최측에 전화해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안중근 의사 좌상 옆에 놓을 수 있도록 난을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p.s: 이제 정말 화도 안나네요. 사과하고 죄송하고~
      뭐만했다하면 북한소행 해킹. 해명한거 보면 꽃집에서 착각했다고 한다.. 이런..참
      지잘못 인정 안하고 참 한심슬업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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