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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Taiwan)

딤섬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덴수이러우(點水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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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쟁이 김군 (김주혁)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 할 곳은 딤섬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덴수이러우 입니다.

 

 

 

 

 

 

대만 교통의 중심이자 볼거리가 많은 중샤오푸싱역 !소고 백화점에서 비오는날 한컷

 

 

딘타이펑은 워낙 유명하고 대한민국에도 있기에 또한 무제한이 아니기에 흥미를 못 느꼇지만 이곳!

 

덴수이러우!

딤섬을 무제한!으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느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고

빨리 방문 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하루 50인만 한정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조금만 여유를 부리고 늦게가면 이 무제한 만두,딤섬 부페를 즐길 수 없다.

한마디로 부지런 해야 먹을 수 있을 듯하다.^^

 

지금 저 분들은 늦게 와서 들어갈 수 없어 아쉬워 하는 모습입니다.ㅠ

 

덴수이 러우는 조리 과정을 유리 하나 사이를 두고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딘타이펑도 만두를 빗는 과정을 공개하죠~

 

 

분주하게 만두와 기타 여러 요리를 하는 주방장의 모습

 

 

기대했던 것 만큼 엄청 넓거나 하지 않고,

아늑한 그런 정도였습니다.

소수정예로 50인만 2시30분부터 4시30분 까지만 반짝으로 부페이고,

그 나머지 시간에는 부페가 아닌 일반 주문형식으로 바뀝니다.

 

 

닭고기 육수와 제가 좋아하는 옥수수가 어우러저 구수하고 단백한 맛이 나는

玉米雞湯 옥수수 닭고기 탕 (위미지탕)

 

 

기름기가 하나 없이 단백한 맛 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삼계탕을 연상시키게 합니다만

이것저것 들어간게 아니고

옥수수와 닭고기만 들어가서 그런지 이런저런 맛이 안나고 닭 육수가 찐합니다.

 

 

그 위에 파송송~ 얹고

특이한건 옥수수가 있다는 건데.

같이 먹어보니 나름 잘 어울리는 궁합이었습니다.

아마도 옥수수가 달달하고 그래서 더 맛있었나 봅니다.

참고로 전 대만 옥수수 예찬론자 입니다.ㅋ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는 토실토실 뜨거운

小籠包 돼지고기 딤섬 (샤오롱빠오)

묵직한 저 딤섬 안에는 뜨거운 육수가 있으니 무턱대고 한입에 먹었다간 입이 데일 수 있습니다.ㅋ

 

 

여기육수 보이시죠? 굉장히 진하고 또 굉장히 뜨겁습니다.

이렇게 수저에 딤섬을 얹고 상처를 낸 후 육수를 빼서 살살 식혀서 드시면 좋습니다.

 

 

그 안에는 돼지고기가 아주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설명 안드려도 다 아실듯~

바로 호박과 대추를 달달한 꿀에 재워 만든

四樣風味盆菜 4종 반찬 (호박, 묵, 죽순, 면 냉채)

쓰양펑웨이펀차이

중 호박이구요~

다른 반찬들은 밑에 사진에 나와있습니당

 

 

이 녀석은 딤섬이라기 보다는 만두에 가깝습니다.

따로 육수가 들어가 있진 않고

야채가 듬뿍 들어간

菜肉蒸餃 야채 고기 찐만두 (차이러우쩡지아오)

 

 

보이시죠 야채로 가득찬 저 속을^^

 

 

蘿蔔絲酥餅 / 蟹殼黃 바삭한 딤섬류 (루어보쓰쑤빙/시에커황)

 

 

이것은 새우가 얹어진

蝦仁燒賣 새우 딤섬 (샤런샤오마이)

제가 너무 좋아라하는 녀석 입니다. 

 

 

이렇게 테이블의 자리가 없을만큼 딤섬이 다 모였습니다.

여기서 더 먹고 싶은 딤섬과 요리는 더 시키면 됩니다.

 

 

먹고 또 시키고 먹고 또 시키고

정말 배가 많이 부르도록 시켰습니다.

 

 

접시에 한번 전부 담아보았습니다.

딤섬의 종류가 그렇게 다양한건 아니지만

딤섬의 맛이나 퀄리티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寧式蘿蔔糕 영파식 무떡 (닝스루어보까오)

비주얼은 다소 묵같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식감

 

 

揚州三丁包 양주식 만두 (양저우싼띵빠오)

돼지고기, 닭고기, 죽순

 

약간 짜장맛도 느껴지는 맛 입니다.

제 입맛에 아주 좋았습니다.

 

 

먹음직 스러운 양주식 만두

 

 

우롱차!

 


촉촉하고 맛있는

雙色涼糕 / 桂花拉糕 

팥&코코넛 푸딩, 계수나무 꽃으로 만든 떡

( 슈앙쓰어량까오 / 꾸이화라까오)

 

 

알로애와 레몬이 어우러져

레몬의 상큼하과 알로애의 쫀득한 식감이 매우 맛있는

檸檬蘆薈 레몬 알로에 디저트 (닝멍루후이)

 

 

통통한 알로애 알갱이가 보이시죠?^^

너무 맛있습니다.

 

 

赤豆鬆糕 팥설기 (츠떠우쏭까오)

 

 

가장 흥미롭고 뭔가 색다른 맛을 선사한

奶皇玉露包 크림 만두 (나이황위러우빠오)

만두와 크림의 조화가 상상이 되실런지요^^

아이디어도 좋고 맛도 매우 만족 했스니다.

보드러운 만두피를 씹으면...

따뜻한 달달한 크림이 솩~~~~~^^

 

하지만 저 크림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호호 잘 불어 드셔야 할듯 합니다^^

 

 

넘치는 크림~~Zㅋ

 

영상으로도 감상해보세요~ㅋ

 

 

한가득 모인 샤오롱 빠오의 모습~

한번에 2인분을 주문해서 양이 조금 많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맛있고

언제 먹어도 딤섬안의 저 육수는 잊을 수 없습니다.

아~ 또먹고 싶다.^^

 

 

가득찬 샤오롱빠오를 보면서

마음까지 풍성한 기분?이었습니다.^^ㅋ

 

 

샤오롱빠오와 각종 딤섬을 분주히 만들기 바쁜 주방안에서는

끊임없이 50인의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덴수이러우(點水樓)의

딤섬 무제한 부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딤섬을 워낙 좋아하는 저에게

딘타이펑도, 덴수이러우도 둘다 너무 좋은 맛집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다만 덴수이러우는 무제한 리필이라는 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부지런히 움직이고 이걸 먹기위해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서는

딘타이펑이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위치는

교통의 중심 중샤오푸싱역 ( 忠孝復興站 )

Zhongxiao Fuxing Station / Tiong-hàu Hok-heng-Chām

초록색 소고백화점 11층

<지도출처:구글>

 

 

 

 

 

 

 

본 취재는 타이완 관광청과 함께 했습니다.

 

글 / 사진 - 김주혁 (http://8910.tistory.com)

글 / 편집 - 방규선 (http://blog.naver.com/ssuni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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