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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Taiwan)

푸롱 해수욕장 (福隆/Fulong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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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쟁이 김군(김주혁) 입니다.

저는 무더운 여름 대만의 바닷가인

푸롱(福隆/Fulong)에 다녀왔습니다.^^푸롱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은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날씨가 매우 덥고 습한 요즘~  만사가 다 귀찮고 움직이기 싫은데~

이럴때 살이 찌기 쉽상일듯 합니다.

이럴때 일수록 더 많이 움직이고, 더 많이 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루이팡 (瑞芳/Ruifang) 기차역(station)의 모습입니다.

건물들이 낮고 사람들이 많지 않은

한적한 모습이었습니다.

 

 

 

 

 

 

 

 

 

 

 

 

 

 

루이팡(瑞芳/Ruifang)은 청대에 금광이 발견된 후로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또한 광산의 보급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였고, 철도가 개통되고 항구가
설치되면서 타이완 동부의 중계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모든 세상을 바꾸고 있는

21세기에. 뭔가 낡은 기차를 보니 

시골의 정취가 담겨 더욱 아름답고 향토적으로 보였습니다.

 

 

 

 

 

 

 

 

 

 

 

 

 

 

 

 

 

표지판이나 곳곳이 낡고 색이 바랬지만

 아름다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그 나름대로 매력이 넘쳤습니다.^^

루이팡(瑞芳/Ruifang) 기차역(station) 아름답죠?

 

 

 

 

 

 

 

 

 

 

 

 

 

 

 

 

 

 

 

 

저는 푸롱(福隆/Fulong)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전에

 루이팡(瑞芳/Ruifang) 기차역(station)의 올드한? 매력에 빠져

두리번 두리번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누가 들으면

"아니 그냥 기차역에 뭐가 볼게 있다고?" 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저런 빈티지 스럽고 올드한 풍경을 참 좋아 합니다.

 

 

 

 

 

 

 

 

 

 

 

 

 

 

 

 

 

 

 

 

짐을 풀고

좌석에 앉아 함잠 자야겠다 하고 머리를 기댔는데.

앞에 너무나도 사랑스런 눈빛으로

교감하는 연인을 보게되었습니다.

머릿속에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 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책의 내용은 엘리자베스 길버트라는 소설가가

이혼과 우울증 연애의 실패를 거치면서

어느날

황폐해진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이 누구이며,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하기 위해

혼자 1년간 여행을 떠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쾌락의 기술을

인도에서는 신앙에 대한 탐구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인색의 균형을 추구함으로써 마침내 엘리자베스 길버트는

진정한 자아를 찾아 행복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책과 영화를 모두 보았지만.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참으로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제 팔에 닭살을 돋게 했던 목차는.

여행은 내 일생일대의 사랑

너무나도 달콤한 충동적인 여행

아름다운 것을 찾아내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권리

명상은 요가의 닻이자 날개

 

 

 

여러분!

맛있게 먹고,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도착한 푸롱(福隆/Fulong)의 바다는

산책로도 잘 정돈되어 있고~

깔끔했습니다~

 

 

 

 

 

 

 

 

 

 

 

 

 

 

어른, 어린아이 할거 없이 모두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도 평온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속이 다 비칠만큼 맑은

푸롱(福隆/Fulong)의 바닷물

 

 

 

 

 

 

 

 

 

 

 

 

 

 

 

 

 

 

 

모래 입자가 너무 고와 해수욕을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인공 모래로 해수욕장을 만들어 말이 많다고 들었는데.

만든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부실하게 공사를 하여

모래가 전부 태풍에 유실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굉장히 씁슬했습니다.ㅠㅠ

더이상 한국에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대만의 해수욕장은 평온하기만 했습니다.

 

 

 

 

 

 

 

 

 

 

 

 

 

 

 

 

 

 

 

 

파라솔이 무성한 한국과는 달리.

깔끔한 대만 푸롱(福隆/Fulong) 비치의 모습입니다.

파라솔 뿐만 아니라 쓰레기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자연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푸롱(福隆/Fulong) 바다가 아름답게만 느껴졌습니다.

 

 

 

 

 

 

 

 

 

 

 

 

 

 

 

 

 

 

 

푸롱(福隆/Fulong) 비치(beach)의

또다른 매력은 저 구름다리 입니다.

구름다리 위에 올라가면

 

 

 

 

 

 

 

 

 

 

 

 

 

 

 

 

 

 

저 멀리 산과 바다와 하늘이 빚어낸 풍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대만 시민들은 특이하게도

해수욕을 즐기고 배가 고프면. 모래사장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은 아예없고

직접 구름다리를 건너서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어쩌면 특이한게 아니고 당연한 것일 수도 있었지만.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해변가에서 치킨도 시켜먹고 술도 먹고 과자도 먹는데,

대만의 저런 모습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시민의식이었습니다.

 

 

 

 

 

 

 

 

 

 

 

 

 

 

 

 

 

 

바다와 산 하늘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마침 운좋게도

 

푸롱 모래조각예술제 福隆國際沙雕藝術季 (FULONG Sand Sculpture Festiveal)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과연 모래로 만든 작품이 맞는 것인가? 할 정도로

대단하고 정교했습니다.

손으로 만져 보고 싶었지만.ㅋ

부서질까봐 눈으로만 감상했습니다.^^

 

 

 

 

 

 

 

 

 

 

 

이렇듯

푸롱(福隆/Fulong) 해수욕장은

수려한 자연 경관이 매우 매력적이고 바다물이 참 맑았습니다.^^

 

 

 

푸롱(福隆/Fulong)해수욕장 가는방법

메인스테이션에서 기차타고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고

푸롱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정도 소요됩니다.

해수욕장 입장료는 100元 이었습니다.

 

 

여행쟁이 김군 (김주혁)

 

 

 

 

 

 

 

인스타그램! 서로 친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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